https://www.instagram.com/writemore2022/
https://www.instagram.com/p/CmiIsPTPh3n/?utm_source=ig_web_copy_link
1) 그동안 나왔던 인스타그램 컨셉과 관련된 이야기
그동안 컨셉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키치하게 블랙&옐로우, 퍼즐,
따뜻한 주황빛 백열전구 느낌 등등)
그럼에도 컨셉을 하나도 지키지 않고
이번 게시글을 올린 이유는,
꾸준함이 부족할 것 같다는 걱정 때문이었다.
2) 나의 수준
나는 디자인 솜씨가 기막히게 뛰어나지도 않고,
매일 한 시간 이상 꼬박 하나의 게시글에 정성을 들일만큼
맡은 일이 적지도 않았다.
그래서 그랬다.
내가 가장 편하고, 재미있고, 오래 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3) 냅다 시작한 이유
변명을 조금 더 하자면,
우선 꾸준함을 무기로
글로모여만의 분위기를 형성할 것이다.
보이는 게 전부인 인스타그램에서
동일한 양식의 글이 계속해서 올라온다면
곧 하나의 컨셉이 된다.
이 컨셉은 추후 바뀌어도 전혀 무리가 없다.
이미 팔로워들은 모여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팔로워들에게
글로모여가 이미 익숙한 하나의 개념이 된다면
그 다음에 생각해야 할 건 이후의 문제다.
시작조차 하지 않고 미래를 걱정할 수는 없다.
4) 지극히 주관적인 운영을 잘한다고 생각했던 인스타계정
앞으로의 인스타그램 운영에 참고한 계정이 있다.
비긴투블룸
초이크
우유필라테스
현우마카롱
> 공통점은 '꾸준함'이다.
꾸준히, 하루에도 몇 번씩 게시글을 올리고 스토리를 올린다.
또 적극적으로 이용자를 팔로잉한다.
비긴투블룸은 사생활 공개도 마다하지 않는다.
https://www.instagram.com/begin_to_bloom/
먹었던 음식, 보내는 일상, 일어나는 이벤트, 키우는 강아지와의 일, 학교 생활, 대부분의 생활을 공개한다.
인스타그램에 가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스토리를 많이 올리는 일이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창업을 준비하려고 보니
브랜드(나)에 대한 정보를 많이 주면 줄수록
스토리를 많이 보여주면 줄수록
이용자에게 내적 친밀감이 생긴다는 것은
당연한 공식이었다.
이 내적친밀감은
브랜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혹은 문의사항이 생겼을 때
이용자가 망설임없이
디엠(DM)으로 연락하도록 할 것이다.
(심지어 이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전혀 노출시키지 않았더라도)
정보는 마음의 장벽을 허문다.
초이크는 릴스를 많이 올린다 & 과정을 보여준다
https://www.instagram.com/choike__1/
릴스는 게시글에 비해
돋보기에 알고리즘으로 뜨는 확률이 높다.
또 릴스는 이제 게시글보다 보기 편한 매체가 되었다.
재미있는 릴스는
마음의 장벽을 허물기 아주 좋은 도구이다.
디저트샵인 초이크는 디저트를 만드는 과정을 스토리를 통해 공개한다.
오븐에 구워지는 과정,
반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개하면
이용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
우유필라테스의 장점은 자부심이다.
https://www.instagram.com/wooyoupila/
필라테스에 관심도 없던 내가
인스타만 보고 신뢰가 생겼을만큼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뿜어져 나온다.
웬만한 애정과 뒷받침되는 실력이 없다면
SNS에 드러내지 않을 텐데,
자부심을 본받고 싶었다.
현우마카롱은 정확한 게시 시간을 지킨다.
https://www.instagram.com/hyunwoo_macaroon/
마카롱이 한참 유행했을 때 현우마카롱도 생겼다.
꾸준히 메뉴를 올리는 것은 물론인데다가
현우마카롱은 특히 '시간'을 지켰다.
매일 오전 몇 시마다 메뉴가 나와 주문하기 편했다.
또 판매완료된 레시피는 X표시를 해서
이용자에게 선택권을 주었다.
5) 시안 고민




무엇이 다른지 눈치채셨나?
결국 아래 두 사진으로 낙찰되었다.
분명 자연광 아래에서 찍었는데 왜인지 흐리멍텅하다.
6) 우리가 나누었던 대화, 그리고 고민

(1) 무조건적인 맞팔을 해야 하는지
(2) 게시글 내용을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3) 앞으로의 컨텐츠는?
여러가지 고민이 많다.
내일도 자연광을 포착하기 위해 일찍 일어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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